국립광주과학관, 고흥우주축제서 이동천문대 운영

국립광주과학관이 ‘2014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이동천문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과학관의 이동천문대 ‘루체리움 스타카’는 축제 개막일인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운영된다. 광주과학관은 별도의 과학부스를 운영, 봄철별자리와 망원경의 원리를 체험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0일부터 사흘간 ‘2014 고흥우주항공축제’현장에서 이동천문대 ‘루체리움 스타카’를 운영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0일부터 사흘간 ‘2014 고흥우주항공축제’현장에서 이동천문대 ‘루체리움 스타카’를 운영한다.

이번 천체 관측은 10일 오후 2~4시, 11일 오전 10~12시, 오후 1~4시, 12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되며 낮 프로그램에서는 이동천문대 루체리움 스타카에서의 태양관측과 망원경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저녁프로그램에서는 루체리움 스타카의 최대 묘미인 야간관측과 봄철별자리 공부를 함께 할 수 있어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체험도 할 수 있다.

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천체관측 기회가 적은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찾아가 천체관측의 기회를 제공하는 루체리움 스타카가 앞으로 더 많은 지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