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대표 이재형)가 상업용 전자레인지 누적판매 4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11년 국내 최대용량인 34ℓ 전자레인지를 출시한 동부대우전자는 이후 29ℓ, 27ℓ급으로 제품라인업을 확대했다. 해외시장에서 35만대, 국내시장에서 5만대를 판매하며 누적판매 40만대를 넘었다.
이 제품은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독일,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호텔, 주유소, 병원, 학교 등 주요 상업시설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주 국내 주요 4대 편의점들과 제품공급 계약을 마무리했다.
동부대우전자 상업용 전자레인지는 견고하고 세련된 스테인리스 내외관을 채용해 부식의 염려를 줄였다. 최대 출력이 1000W에 달해 일반 가정용 제품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내부 실용면적도 최대 2.2배 넓어 부피가 큰 패스트푸드와 육류 요리를 쉽게 조리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상업용 전자레인지 40만대 판매 돌파는 새로운 전자레인지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품질 강화와 제품 다변화로 상업용 전자레인지 시장점유율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