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언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가 한국고분자학회가 수여하는 ‘제2회 LG화학고분자학술상’을 수상한다.
LG화학고분자학술상은 고분자합성과 고분자물리화학, 고분자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발표한 중견회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 교수는 유기재료를 바탕으로 전자재료와 디바이스를 다루는 유기전자 분야 세계적 석학이다. 그는 해당 분야에서 국내외 학회를 통틀어 250여회에 이르는 연구성과를 발표했고 SCI급 논문도 191편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고분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