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은 ‘윕스 특허정보DB’가 데이터 인증에서 골드클래스(Gold Class) 레벨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데이터인증을 획득한 윕스가 재인증 심사 기준을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15년 4월까지 효력을 유지한다.
박재현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실장 “윕스는 각국 특허의 데이터 생성주기, 비표준화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데이터 품질 확보의 어려움을 표준화 관리를 통해 해결했다”며 “지난 2012년 품질 인증 이후 데이터 오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수반되어 금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이터인증은 진흥원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품질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