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는 10일 공대1호관 사이버랩 강의실에서 ‘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분석센터를 설치를 시작으로 강원대는 ‘소프트웨어(SW) 융합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분야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분석센터장에는 김화종 컴퓨터학부 교수가 선입됐다.
앞서 강원대는 경영·인문·공학 등 도메인 특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학부 수준 데이터 과학자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경영학과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등 18개 학과 70여명의 학생이 수료과정 형태로 참여 중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날 강원대와 MOU를 교환하고 데이터 세트·분석SW·컨설팅·교육커리큘럼 등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키로 했다.
개소식에는 신승호 강원대 총장을 비롯해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박흥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 이현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창조기반본부장 등 정관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