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미디어 기술사업화 지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실감미디어 콘텐츠제작 지원 및 기술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실감미디어는 3D, 실감오디오, 파노라마, 증강현실 등 실감콘텐츠를 방송통신융합망을 통해 지능적으로 표현, 서비스하는 매체를 의미한다.

실감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한 실감미디어 콘텐츠제작 및 기술사업화를 수행한다.

지원과제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실감형 체험학습 콘텐츠 개발 실감형 인터랙티브 UHD 콘텐츠 개발 등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제별로 최대 7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지역 문화관광·공연 산업의 브랜드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공연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홀로그램 공연 콘텐츠 제작’은 4월 중 진흥원에서 사업 재공고를 통해 적격 업체를 선정해 추진한다.

김영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실감미디어산업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현실 및 가상세계를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시키는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미래 성장동력 산업”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