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PC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는 인텔 4세대 프로세서인 하스웰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탑재한 일체형PC ‘VIZIO H’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출시한 ‘VIZIO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가 아닌 데스크톱PC용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성능의 프로세서를 선택할 수 있다. 3~5년 후에도 LED 패널이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메모리 등 주요 부품에 이상이 없으면 최소비용(메인보드와 CPU만 변경)으로 최신 사양 올인원PC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마이크로닉스 올인원PC는 메인보드가 장착된 베어본으로 21.5인치 두 개 모델과 24인치 한 개 모델을 오프라인 대리점에 유통하고 있다”며 “수요가 줄어든 조립 PC나 데스크톱 PC 업계의 새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2분기 안에 감성 디자인을 적용한 보급형 모델인 ‘Cleo(클레오)’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