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LED기업의 국내 규격인증 획득을 통한 LED산업 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인증획득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LED제품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인증을 획득해야 하지만 많은 인증 종류와 인증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012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LED 제품에 대한 KS, KC, 에너지 효율인증 등 국내인증과 UL, CE, PSE 등의 국외인증을 대상으로 시험비용, 컨설팅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광주시 소재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체로서 LED제품 관련 인증을 획득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선정업체에게는 국내인증 건당 330만원, 국외인증 건당 800만원 등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