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닷컴(대표 김기록)은 자사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의 1분기 해외 배송 대행 건수가 35만여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쇼핑몰 상품의 배송 대행이 170% 증가했으며, 미국과 일본도 각각 45%, 70% 성장했다. 해외 직구 이용자는 미국과 중국에서는 의류, 일본에서는 식기와 주방용품, 독일에서는 생활가전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김기록 대표는 “해외 직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인 높아지고, 일본의 지속적 엔저 현상과 소비세 인상 영향, 달러 환율하락 등 대외 경제 여건이 직구족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최근 정부의 해외직구 활성화 정책으로 해외배송대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