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가전쇼 `홍콩전자박람회 2014` 13일 개막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홍콩전자박람회가 홍콩무역발전국 주관으로 홍콩컨벤션 센터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개막했다.

홍콩전자박람회
홍콩전자박람회

올해 홍콩전자박람회에는 전자업계를 이끄는 500개 이상의 브랜드가 부스를 내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한국의 코웨이, 미국의 인텔과 포드, 중국 하이얼 등이 참여한다. IT를 접목시킨 가전제품과 육아용품, 3D 프린팅301 테마 공간이 마련돼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홍콩전자박람회
홍콩전자박람회

같은 기간 홍콩국제정보통신박람회(ICT785엑스포)도 함께 열린다. 주최 측은 두 행사에 전 세계 25개국에서 3300개가 넘는 업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21개국 2650개 업체와 6만명이 넘는 바이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아시아 가전쇼 `홍콩전자박람회 2014` 13일 개막

국내에서는 코웨이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기술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제주테크노파크 등을 통해 57개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