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11일 주한 미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미국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통합교육 전문가 초청강연 및 간담회를 서면 궁리마루에서 개최했다.

중고생을 위한 예비 공학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목적으로 열린 이날 빈스 벌트램 PLTW 회장은 ‘미국 연방정부 차원의 STEM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해 강연했다. PLTW는 미국 내 7000여개 초중고교에 예비공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어 간담회에는 미셀 아웃러 주한미대사관 지역총괄담당관, 김현민, 조영래 부산대 교수, 진병화 부산시교육청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PLTW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부산시교육청, 대학의 예비공학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