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PCICT, 아·태지역 및 아프리카 공무원 대상 정보통신 교육

유엔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은 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도시 G-타워에서 아·태지역과 아프리카 15개국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전자정부와 정보보안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프로그램에서는 개도국 공무원을 위한 ‘전자정부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및 정보보안’을 교육한다.

UN-APCICT는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 소속기관으로 2006년 설립됐다. 개도국 공무원들을 위한 정보통신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글로벌 정보통신 환경에 대응하는 교재를 개발 중이다. 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아태지역을 넘어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 아시아경제위원회, 유엔 중남미위원회와 협조해 아프리카·서아시아·중남미 지역에도 공급한 바 있다. 지난해 이라크 정부대표단이 방문하는 등 중동지역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