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넥스티어, 자동차부품 추적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자동차 분야 중소 부품협력업체가 저렴한 방식으로 SQ인증시스템을 이용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클라우드 컨설팅 전문업체 대유넥스티어는 자동차 ‘부품추적용 클라우드시스템’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스템은 세일즈포스닷컴의 포스닷컴(Force.com)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된다. 또 세일즈포스닷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공급될 예정이다.

부품추적용 클라우드 시스템은 자동차업계의 SQ인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유 측은 설명했다.

최현택 대유넥스티어 대표는 “자동차 부품업체가 SQ인증 요구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도입해야 지만 비용측면에서 부담이 된다”며 “‘부품추적용 클라우드시스템’은 월이용료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 협력업체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