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고교생들이 꿈과 끼를 개발하고 올바른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17일 전남 해남고에서 자연과학·공학 분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특강 개강식을 개최한다.
‘고교방문 과학특강’은 목포대 입학사정관실과 자연과학대학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해남고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월 2회씩 총 13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강은 목포대 교수들이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해 과학과 공학관련 내용을 고교생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주제로 재구성해 진행한다. 이공계 입학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에게 전공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선택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재현 목포대 입학본부장은 “고교생들에게 폭넓은 사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에 맞는 진로설계가 가능하도록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