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클라코리아는 새로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소프트웨어(SW) ‘테클라 스트럭처스 2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복잡한 구조의 건축물에 포함된 상세 정보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수동적 정보 전송을 줄인 동시에 모델링에 필요한 상세정보와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 건설작업을 지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테클라코리아는 15일과 16일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컨밴션 벨라지움에서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테클라 유저데이 2014’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현대건설, SK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업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했다.
박완순 테클라 코리아 사장은 “지속적으로 테클라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동시에 건설업계 변화를 반영해 사용자 요구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