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대표 백원인)는 자체 개발 및 생산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옴니뷰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AVM 제품에서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이미지넥스트가 처음이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 도입을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으로 국내 소프트웨어를 평가하는 제도다.
옴니뷰는 이미지넥스트가 직접 개발한 AVM으로 작년 3월 출시해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해외를 포함해 1만대 이상 팔렸다.
한영인 이미지넥스트 기술연구소장은 “1달 동안의 테스트를 거친 GS인증으로 옴니뷰의 제품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공공기관 납품 우선구매대상으로 선정돼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