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광주 산업기술 R&D 교육센터` 개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TI)은 16일 산업기술 R&D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산업기술 R&D 교육센터’를 개소했다.

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 2층에 문을 연 교육센터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연구지원 전문가 과정을 통해 497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서울에서만 교육이 진행되는 데 따른 지방교육생들의 불편호소 및 교육센터 추가 개소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TI)은 16일 산업기술 R&D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산업기술 R&D 교육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신찬훈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장, 김권필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원장, 이재의 나노바이오연구원장, 이기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영면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원장(왼쪽부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TI)은 16일 산업기술 R&D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산업기술 R&D 교육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신찬훈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장, 김권필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원장, 이재의 나노바이오연구원장, 이기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영면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원장(왼쪽부터).

KEIT는 지역 교육생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직접 현장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광주에 이어 창원에도 R&D 교육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교육생들의 경력과 니즈를 반영, 기존 연구지원전문가 과정을 기초과정인 R&D 실무과정과 R&D 수행기관 중심의 전문과정으로 개편해 운영한다.

실무과정은 사업계획서 작성, 협약체결 요령, 평가관리 대응, 사업비 집행관리 등 R&D 전주기에 대한 이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과정은 실시간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 R&D 사업비 집행·관리, R&D 규정, 과제수행 실무 등 R&D 수행기관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전한수 KEIT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광주 산업기술 R&D 교육센터 개소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 서비스 시작과 R&D 수행연구원의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은 “KEIT의 R&D 교육센터를 통해 광주지역 기업과 기관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