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정도 보쌈 매장을 운영했습니다. 그런데 보쌈이라는 아이템이 대중화되고 일반화되면서, 경쟁업종도 많이 생기고, 식상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업종변경을 고민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님이 자주 가시던 단골 고깃집을 알게 됐습니다. 바로 우마루라는 브랜드 였습니다. 직접 먹어보니 고기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여서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랜차이즈 소고기전문점 ‘우마루 충주점’ 박순주 점주는 6년 동안 외식시장에 몸을 담아온 베테랑 창업자이다. ‘우마루’를 처음 만나는 순간 ‘이거다’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고 업종변경을 결심하게 된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여기에 저렴한 가격까지 갖추고 있어 깊은 불황에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남편과 직접 근처 우마루 매장을 찾아 시식한 결과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적인 매장 인테리어도 깔끔했고 무엇보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골고루 판매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반응도 살펴봤는데 대부분 만족하는 것 같았습니다.”
박순주 점주는 업종변경을 하면서 특히 인테리어에 큰 신경을 썼다. 방문하고 싶은 매장, 또 가고 싶은 매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가 필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들에게 최상의 고기 맛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고깃집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최상의 고기 맛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죠. 돌판구이로스타를 사용하고 또 부드러운 육질을 위해 매장 내 고기 숙성고를 따로 설치해 일정기간 숙성기간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객들의 입맛을 확실히 사로잡고 있습니다.”
‘우마루 충주점’의 갈비탕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인기비결이라는 게 박순주 점주의 설명이다. 갈비탕은 호텔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본사 조리실장의 노하우와 조리비법을 그대로 전수받아 만들고 있다.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뛰어난 맛과 품질, 다양한 메뉴로 빠르게 단골고객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기가 정말 맛있다고 고객들이 칭찬할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매장이 깔끔해 자꾸만 찾게 된다는 고객들도 많습니다. 평일에는 직장인, 주말에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우마루 충주점’의 박순주 점주는 언제나 변함 없는 고기의 맛과 품질을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는 매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10년 아니 20년 동안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