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치과, UN 공식회의 참석…의료관광 국제 표준화 제안

화이트치과가 한국 대표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열린 관광산업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제23차 UN/CEFACT(세계 전자거래 표준제정회의) 포럼에서는 각국의 임업, 농업, 바이오 기술 등을 주제로 하는 관광산업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관광산업의 이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의 국제표준화와 전자거래에 대한 내용이 토론의 주제로 다뤄졌다.

화이트치과, UN 공식회의 참석…의료관광 국제 표준화 제안

총 96개국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산업 대표들이 참석했고, 의료기관으로서는 한국의 화이트치과가 유일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한국의 성형기술이 아시아의 중심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의료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기반이 마련된 스위스 측의 반론이 이어지며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고 화이트치과 그룹의 김성래 대표는 “한국이 의료관광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아직 관광이라는 테두리 안에 의료라는 콘텐츠가 포함된 것뿐”이라며 “의료산업 분야에서 관광에 대한 기본적인 서비스 기반이 마련돼야 더욱 발전적인 의료관광산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를 들어 쌍꺼풀 매몰법, 양악수술, 안면윤곽 등 한국에서 통용되는 성형 용어를 국제용어로서 규격화, 표준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는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행위로서 국가 간의 원활한 소통과 의료보상 보험과 의료사고 및 부작용에 관한 안전가이드도 표준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UN/CEFACT 의장 아키오 스즈키는 “다음달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모임에서 의료관광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해보자”며 “한국의 화이트치과가 대표로 담당해 의료관광에 대한 표준을 만들어보자”고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화이트치과가 전세계 의료관광 표준화의 발판이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화이트치과는 국내 메디컬 그룹으로 안정적인 임상과 연구를 통해 화이트투명양악, 화이트임플란트, 화이트라미네이트, 화이트교정 등 브랜드를 완성하며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