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가 온-나라 업무관리시스템의 2014년 개인정보보호 기능 정식 연계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온-나라 업무관리시스템은 정부 업무 처리 전산화 시스템으로, 150여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도입했다. 올해 도입 예정 기관까지 합해 220여개 공공기관에서 쓰는 전자결재 시스템이다. 내부 결재용이지만 홈페이지에서 일부 결재문서나 첨부파일을 공개할 경우 개인정보 유·노출 문제가 제기된다.
컴트루테크놀로지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 포 온-나라’는 결재문서나 첨부파일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걸러내 유출을 막는다. 하드웨어 일체형 방식으로 설치하면 소스코드 변경이나 서버 부하 없이 적용 가능하다. 개인정보보호 기능 연계를 고려하는 담당자 대상으로 ‘온-나라 개인정보보호 백서’도 제공한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