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두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주축으로 한 단백질대사의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1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백질대사연구센터는 단백질 대사의 기초과학적 연구뿐 아니라 관련 질병 치료제나 진단 방법을 개발한다.
서울대학교는 지난해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과대학의 아론 시카노버와 아브람 허쉬코 박사를 의과대학 소속의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두 사람은 단백질 대사의 기전을 밝힌 공로로 2004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들은 항암 치료제 개발 등 인류 건강 증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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