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투명성을 위한 캠페인 시작 돼

4월16일 수요일 (주)한국아파트신문사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회장 윤주일)와 (주)한국아파트신문(대표 황용순)이 주관하는 `스마트 공지시스템 보급 캠페인` 협약식이 있었다. 스마트 공지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면 그 동안 방송이나 게시판 부착, 직접 방문을 통해 입주민에게 전달했던 공지사항을 스마트폰이나, 이메일, 문자로 발송하고 수신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공지시스템 노티-아파트`를 개발한 (주)이웃닷컴의 김준평 대표는 ‘아파트 단지가 대형화 되면서 관리주체와 주민의 소통이 얼굴을 맞대는 직접 소통보다 비대면 소통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스마트 공지시스템 노티-아파트가 비대면 소통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동주택 관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아파트 관리비 투명성을 위한 캠페인 시작 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윤주일 회장은 ‘그 동안 일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공지로 인한 크고 작은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방송이나 게시물을 통해 의무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공지를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입주민이 소음으로 민원을 제기하거나, 공지를 듣거나 보지 못했다는 주민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것이 사실이다’라며 스마트 공지시스템이 관리사무소 업무 효율화뿐만 아니라 관리주체와 주민의 민원 감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공지시스템 보급 캠페인’을 계기로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의 관리비 입력 양식과 국토부의 K-apt 관리비 입력 양식을 표준화시켜 현장 관리사무소의 소모적인 이중 업무를 줄일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제안을 통해 서울시도 이에 대해 긍정적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공동주택관리 부서 관계자도 공동주택 주민의 정보접근성 향상이 서울시의 ‘맑은 아파트 만들기’와 부합하는 면이 크다며 ‘스마트 공지 시스템 보급 캠페인’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아파트 신문사 황용순 대표는 ‘스마트 공지시스템 보급이 공동주택 관리운영의 효율화에도 기여하지만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순기능도 크기에 한국아파트 신문사에서도 캠페인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이제 협약식을 통해 첫 발을 내디딘 ‘스마트 공지시스템 보급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전개 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현장 관리사무소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