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이웅범)은 지난 19일 제5회 ‘희망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멘토링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을 찾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LG이노텍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4년간 200여명의 LG이노텍 임직원 멘토와 다문화가정 자녀 멘티가 만나 △꿈 찾기 △고민상담 △문화체험 등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LG이노텍 임직원과 멘티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자녀, 한국여성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희망멘토링은 총 44명의 멘토와 멘티가 21개 팀을 이뤄 8개월간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각 팀은 멘티의 꿈을 구체화하고 롤모델을 선정한다. 함께 롤모델을 만나거나 꿈이 실현될 장소를 찾아가는 등 현장학습도 병행한다. 아울러 전문 코칭 자격이 있는 LG이노텍 임직원과의 정기적 교류로 체계적인 지원도 받는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