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자회사인 잘만테크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LED TV와 사운드바를 내놓은데 이어 최근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잘만테크(대표 박민석)는 마사지 프로그램을 적용한 안마의자 ‘닥터 수(Dr.Soo)’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마의자 닥터 수는 전신·상체·하체집중 안마와 스트레칭 안마 등 총 5가지의 자동 마사지 프로그램과 주무름과 두드림 등 12가지의 수동 마사지 프로그램을 적용해 전신을 마사지한다.

어깨부위에 위치한 에어백 에어 마사지 기능으로 어깨 안마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허리 온열 기능으로 혈액순환을 높이고 더욱 빠르게 허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 준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 종아리와 발목, 발바닥은 에어백 안마와 발바닥 지압 마사지 기능으로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피로를 풀어준다.

안마의자 ‘닥터 수’ ZM5300과 ZM7300 공식 출시가격은 각각 249만원과 359만원이며, 하이마트 단독 론칭을 기념해 198만원과 279만원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 가능하다.
한편 잘만테크는 쿨링 솔루션과 PC 하드웨어 부품 전문기업이지만 지난해부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작년 10월 본격적으로 블랙박스 사업에 진출한 이후 LED TV, 사운드바, 안마의자까지 출시하며 새로운 사업부문 라인업을 추가하고 있다. 잘만테크의 박민석 대표는 모뉴엘 부사장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