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지역기업-청년 일자리 연결 `희망이음 프로젝트` 전국 1위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충북TP)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인 지역기업·청년 교류활성화사업 2013년도 성과 및 2014년도 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을 직접 탐방, 중소기업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우수 인재가 수도권 및 대기업으로 집중 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 15개 지역에서 9983명이 업체를 탐방했다. 이 가운데 충북TP는 27개 기업 43회 탐방을 통해 1314명이 참여했다. 전국 1위 기록이다.

충북TP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2014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남창현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도에서 일자리창출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고용우수기업 청년인턴취업지원사업’과 ‘도내대학-기업 취업매직프로젝트사업’을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한 것이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는 데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학생에 대한 맞춤형 탐방, 기업멘토와 청년멘티가 함께하는 네트워크, 희망대장정 같은 테마가 있는 기획탐방 등 기업과 청년의 상호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창=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