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인프라에 ICT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시티(Smart City)`는 시장성도 좋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스마트 시티에 적용되는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만도 2014년 2650억 달러(약 29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불과 5년전만 해도 전 세계 스마트 시티 관련 프로젝트 수는 100여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에서 프로젝트 건수 가 크게 증가했다. 스마트 시티 구축에 가장 적극적인 중국은 최근 50조 원 이상을 스마트시티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는 비교적 이른 2003년부터 태동하기 시작했다.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 그리고 핵심 원천기술 국산화 및 세계 시장 진출이 추진 동기로 작용했다.
※스마트 시티 관련 더욱 상세한 내용을 담은 “국내외 스마트 시티 구축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IT지식포털(www.itfi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일환기자 ih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