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보일러 냉동공조 기술 접목한 농산물 건조기 출시

귀뚜라미(대표 이종기)는 보일러와 냉동공조 기술을 접목한 ‘귀뚜라미 2014년형 농산물 건조기’ 신제품 2종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건조기는 동급 사양 제품보다 동시에 많은 양을 건조할 수 있어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귀뚜라미, 보일러 냉동공조 기술 접목한 농산물 건조기 출시
귀뚜라미, 보일러 냉동공조 기술 접목한 농산물 건조기 출시

신제품은 노인 사용자를 위해 조작부 위치를 사람 눈높이에 맞춰 편리성을 높였고, 인공지능 컨트롤러 전자 제어방식으로 배습, 온도, 가동 시간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특수 강판을 적용하고, 고밀도 폴리우레탄을 사용했다.

귀뚜라미는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25곳을 순회하는 ‘귀뚜라미 신기술 발표회’ 행사에서 농산물 건조기 신제품을 선보여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귀뚜라미, 보일러 냉동공조 기술 접목한 농산물 건조기 출시

한편, 귀농·귀촌 인구 증가와 농촌 인구 고령화로 건조기 수요층이 다양해지면서 다목적 건조기도 5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귀뚜라미는 “농산물 건조기 전 모델은 농협에서 저리 융자(3%)로 구매가 가능하다”면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많은 건조량, 사용 편리성, 고급 디자인, 사후 관리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농산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고 밝혔다. 가격은 KED-072B(건조 용량 72㎏) 190만원, KED-144B(건조 용량 144㎏) 300만원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