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집중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한마당’을 2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35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해외 민간네트워크와 수출 중소기업 간 매칭 상담회, 글로벌 강소기업 포럼, 퇴직무역인력 활용을 위한 지원기관 간 업무협약 양해각서(MOU) 교환 등이 진행됐다.
해외 민간네트워크 관계자들은 참가 중소기업과 개별상담 자리를 가지며 수출 판로 확대에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의 성공사례와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컨설팅사, 학회, 기업 대표가 모여 발표하고 토론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포럼도 함께 열렸다.
국내 퇴직무역인력의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보증 지원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보증보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업무협약 체결도 이뤄졌다.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실지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