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원장 조용호)은 ‘제조업 혁신전략 포럼’을 28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포럼은 로봇과 ICT 융합으로 제조업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재단과 경남로봇산업협회, 경남U-IT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상남도, 관련 학계, IT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참석자들은 ‘국내·외 제조로봇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로봇과 ICT융합을 통한 제조업 혁신 전략’을 발굴 모색한다.
이날 박현섭 산업통상자원부 PD, 최수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연구원, 박영제 성균관대 교수는 ‘제조용 로봇기술 개발동향 및 발전 전망’, ‘국내·외 제조로봇산업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채윤경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팀장, 조용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문태희 SK텔레콤 매니저는 ‘ICT 융합 기술을 통한 제조업 혁신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을 접목한 제조업 혁신기술 발굴과 향후 개발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조용호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원장은 “로봇과 ICT는 창조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로봇과 ICT 산업의 새로운 발전방안 찾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