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웹방화벽 판매량 20%↑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는 자사 웹방화벽 와플의 1분기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3.20 대란’과 ‘6.25 공격’ 등이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을 노린 것으로 알려져 웹방화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주로 공공기관과 기업·금융권이 쓰던 웹방화벽을 중소규모 사업장도 도입해 고객층이 다변화했다.

조석일 펜타시큐리티 부사장은 “제조·게임·서비스·호스팅업체 등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자발적인 보안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층 확대와 클라우드 웹방화벽 고객 증가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