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대표 이종기)는 ‘귀뚜라미 복합식 캐스케이드(CASCADE)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일러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연료비가 절감되고 운영이 편리하며, 1대의 보일러에 고장이 발생해도 나머지 보일러가 정상 가동해 사업장 피해를 방지한다. 하지만 배관의 복잡성 때문에 설비 공사가 어려워 시장 확대가 어려웠다.
귀뚜라미가 새로 출시한 복합식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배관의 복잡성과 설비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보일러를 앞뒤로 조립하고 순환펌프를 부착한 배관 시스템과 연도 시스템을 같이 제공해 설치 현장에서 2개(환수, 공급)의 파이프만 연결하면 손쉽게 설치할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귀뚜라미는 배관 시스템에 큰 용량의 순환펌프를 설치해 보일러 가동 조건에 따라 순환 속도를 조절하고 연료 절약과 성능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