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5·78인치 곡면 초고화질(UHD) TV 예약판매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약판매기간인 내달 말까지 구매 고객은 5년 무상보증 서비스, 사전 설치 점검 서비스를 받는다. 또, UHD 영화와 콘텐츠가 담긴 ‘UHD 비디오팩’을 무료로 증정하고,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할 경우 5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 받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곡면 UHD TV인 105인치 제품은 타임리스 곡면 디자인과 21대9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채택했다. 출고가는 105인치는 1억2000만원, 78인치는 1290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TV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105인치와 78인치 곡면 UHD TV 예약판매 일정을 앞당겼다”며 “78인치 제품은 예약판매 시작 전부터 선주문이 들어오는 등 고객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