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낮은 금리대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많은 이들이 갈아타기 및 주택구입자금대출을 알아보고 있다. 은행들의 금리인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저금리 기조 덕분도 있지만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가 1,000조를 넘어섬에 따라 심각성을 깨닫고 가계부채줄이기에 나섰다. 혼합형금리를 늘려 안정적으로 주택자금을 갚아나가게끔 하되 원금상환없이 이자만 낼 경우 금리가산을 높여 원금상환을 유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의 상환방식은 처음부터 대출원금을 갚아나가는 원리금균등상환방식, 원금균등상환방식이 있으며 대출원금 상환없이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기간을 둘 수 있다. 거치기간을 둘 경우 대출원금은 줄지 않기 때문에 금융당국은 이를 제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안모씨(36세, 남)는 3년 전에 아파트담보대출로 2억원을 4%중반의 금리로 받았다. 당시 거치기간을 두었기 때문에 3년이 지난 현재에도 2억원의 빚이 고스란히 남았다. 올해부터는 수입이 늘어나 거치기간 없이 원리금을 상환할 계획이었다. 3년이 지나면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말에 타은행으로 대환을 결정하였다. 자영업을 하며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안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우연히 한 금리비교사이트를 알게되었다. 간편하게 전화 한 통으로 3.2%대의 저금리 은행을 안내 받을 수 있었다.
금리비교사이트의 한 관계자는 “작은 물품 하나를 구매하더라도 인터넷으로 가격비교를 하는 시대가 왔다. 은행의 대출금리도 오프라인을 넘어서서 온라인으로 0.1%라도 낮은 금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전화 한 통으로 모든 은행의 금리를 한번에 비교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 전했다. 떠오르는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시중은행은 물론 보험사,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수협, 저축은행, 캐피탈의 다양한 상품데이터를 가지고 금리비교 및 한도안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뱅크앤가이드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및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이다. 주택구입자금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은 물론 경락잔금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의 금리비교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분야별 담당 전문가를 통해 상담이 이루어되며 모든 금리비교서비스는 전 과정 무료로 안내된다. 이용문의는 홈페이지(www.bank-guide.co.kr)와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