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일·학습 병행제 공동훈련센터로 선정

공주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로 선정 됐다고 29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취업희망자에게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공주대 현재 운영하고 있는 12개 학사과정과 5개 석사과정의 계약학과 제도와 연계해 일·학습병행제를 4년 과정

학위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훈련 분야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계(금형) 뿐 아니라 전기 및 전자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의식 공주대 교수는 “산업체 주도 일·학습 병행제를 구축해 실전형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공주=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