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선 편 특별 재방송…뭉클한 감동 메시지 전해

힐링캠프 이지선 재방송 뭉클 감동 선사
힐링캠프 이지선 재방송 뭉클 감동 선사

힐링캠프 이지선 재방송 뭉클 감동 선사

`힐링캠프` 이지선 편이 재방송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지난해 방송해 화제가 됐던 이지선 편을 재방송했다.

전 국민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좌절하며 비통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닥친 역경을 극복해낸 이지선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전했다.

`사랑해 지선아`의 작가인 이지선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55%에 3도 중화상을 입었다. 2000년 친오빠의 차를 타고 가던 중 음주운전자가 낸 7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하면서다.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지선은 좌절하지 않고 이겨냈고, 현재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지선은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닌 만난 것"이라며 가해자를 탓하는 대신 오히려 "그 분이 종합보험에 들어놓아서 다행이라고 여겼다"고 전했다.

한편 `힐링캠프` 이지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지선, 나를 반성하게 만든다", "`힐링캠프` 이지선, 희망을 주네", "`힐링캠프` 이지선, 모두 힘냅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