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韓 배우 최초…"진정한 칸의 여왕"

사진 출처 : 매니지먼트 숲 페이스북 캡처
사진 출처 : 매니지먼트 숲 페이스북 캡처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칸의 여왕` 배우 전도연이 제 67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8일(현지시각) 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도연이 제 67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한국배우가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으로서는 이창동 감독에 이어 두번째다.

전도연은 칸과 인연이 많다. 앞서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자주연상을 받았고, 2010년 임상수 감독의 `하녀`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

제 67회 칸 영화제는 다음달 14일부터 열린다.

한편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한국 배우 최초군",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진정한 칸의 여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