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NIE 워크북 ‘월드컵 패스포트’ 배포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 신문활용교육(NIE) 워크북 ‘브라질 월드컵 패스포트’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30일부터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패스포트 과제에 참여할 초등생, 중·고생 각 1만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월드컵 패스포트는 여권 모양으로 만든 NIE 워크북이다. 참여 학생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15~18개 활동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수행한 뒤 교사나 학부모에게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협회는 오는 7월 31일까지 과제를 완료한 패스포트를 받아 심사 후 우수작을 시상할 계획이다.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개별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2명 각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원, 우수상 4명 각 30만원) 또는 상품권(장려상)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10월 초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NIE 대회’에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포스코 후원으로 열린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