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수 결혼 친구 부부 웨딩마치
가수 린과 이수가 오는 9월 결혼한다.
29일 한 매체는 "린(33·이세진)과 이수(33·전광철)가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지 1년 만, 3년 연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극비리에 결혼준비를 시작했다. 이에 한 관계자는 "린과 이수가 최근 식장예약을 마쳤다. 둘 다 검소하고 소박한 결혼을 원해 차근히 함께 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린과 이수는 지난해 4월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린과 이수는 10년지기 친구로 우정을 간직한 좋은 동료 사이였으며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고 좋은 만남을 가지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린은 지난 4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수와는 10년 동안 친구였다. 지금은 서로 존댓말을 쓴다"며 이수를 생각하며 부른 미공개곡 `고마워요 나의 그대`를 열창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