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2년 연속 K-쉴드 협력 교육기관 선정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2년 연속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과정(K-쉴드)’ 협력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라온 화이트햇센터는 KISA에서 1차로 선발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총 100시간의 보안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국내 기업 및 기관에 재직하는 정보보호 담당자다. 교육 분야는 운용체계(OS)와 소프트웨어(SW) 보안, 웹 보안, 네트워크 보안, 사이버 공격 대응·분석이다.

K-쉴드는 국가 사이버 보안을 담당할 핵심 인력 양성 사업으로, 총 200시간의 1·2차 교육으로 구성된다. 라온 화이트햇센터는 작년 7월 협력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후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교육을 맡는다. 화이트해커 출신 강사진이 실전 중심의 해킹 방어 기술을 교육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화이트햇센터 강사진은 국내 최고 수준 화이트해커들로 작년 교육 때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국가 사이버 보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정보보안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