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조 교수, 국제정보처리연합 정보보호위 한국대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산학과 김광조 교수가 국제정보처리연합(IFIP) 산하 정보보호위원회 한국대표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국제정보처리연합은 1960년 UN 등의 후원으로 설립된 정보처리에 관한 비영리 단체로, 전 세계 56개국 50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보보호위원회는 정보처리시스템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연구 및 표준 개발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세계암호학회 이사, 아시아크립트 조정위원장, 한국정보보호학회장, MIT 방문교수, 아랍에미리트(UAE) 칼리파 과학기술연구대학(KUSTAR) 방문교수 등을 지내며 국제적인 정보보호와 암호에 관한 연구와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취재팀 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