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해외 수출시장 확대 나서

관세청은 5일부터 7일까지 호주에서 열린 ‘제13차 세계관세기구 정보기술 회의 및 전시회’에 참가해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을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유니패스는 기업·개인이 물품의 수출입 때 거치는 물품신고·세관검사·세금납부 등 통관절차를 온라인·인터넷 등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회의에는 세계관세기구 등 100여개 국가 정부기관과 정보기술 업체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해 각 국 정보기술을 홍보했다.

5~7일까지 호주에서 열린 제13차 세계관세기구 정보기술 회의 및 전시회에서 한국전시관을 둘러보는 참가자들에게 안병옥 관세청 정보기획과장(오른쪽 두번째)이 한국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을 설명하고 있다.
5~7일까지 호주에서 열린 제13차 세계관세기구 정보기술 회의 및 전시회에서 한국전시관을 둘러보는 참가자들에게 안병옥 관세청 정보기획과장(오른쪽 두번째)이 한국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