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시에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방안 수립"

세종 신도시(행복도시)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최근 `행복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방안 수립`을 전문기관에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오는 9월 제시될 연구 결과를 토대로 12월까지 사업 규모, 구체적인 토지이용 계획, 사업기간 등을 확정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것으로, 금강 이남인 신도시(행복도시) 4생활권을 대상으로 추진된다.행복청은 기업, 대학, 연구소를 연계 배치하고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창업보육 등이 선순환되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세종=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