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손홍래 조선대교수, 표준분류심의위원 선정

손홍래·김지현 조선대학교 교수가 2014년도 고등교육기관 교육편제단위 표준분류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14년 4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지현·손홍래 조선대교수, 표준분류심의위원 선정

표준분류심의위원회는 대학의 다변화하는 학부·전공 정보 및 광범위한 학문영역에 대한 지속적이고 객관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설치한 위원회다. 대학정보공시 대상 고등교육기관 423개교와 평생교육법 근거 평생교육시설 12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손 교수는 성균관대와 서울대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3년 조선대에 부임하여 광나노소재연구실 책임교수를 맡아 화학, 물리, 생물, 공학을 바탕으로 광학적 특성을 가지는 실리콘 나노소재를 이용하여 차세대 화학센서, 생물센서, LED 및 태양전지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1년에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메모리용 신소재를 개발했으며 조선대 기초과학연구원장을 맡아 기관지 ‘조선자연과학논문집’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한양대를 거쳐 경희대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8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면서 KB청소년음악대학 조선대 연구책임자,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문화콘텐츠개발 공동연구원, 한국예술교육학회 ‘예술교육연구’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