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단장 채석)이 교육부 ‘2단계 링크사업(2014~2016)’지원 대상 대학에 선정됐다.
금오공대는 지난해 1차년도 연차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사업비 5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금오공대는 링크사업 출범 이후 학내 제도 개선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체제를 개편했다. 산학협력중점교수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학생 취업률 ▲가족회사 수 ▲공동연구 장비 수익 ▲산업체 공동연구비 ▲기술이전 실적을 대폭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학생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지능로봇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에서 다양한 입상 실적을 거두었다.
채석 금오공대 링크사업단장은 “1, 2차년도 연속으로 최우수 판정을 받은 것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가족회사의 협력 및 유관기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3차년도 부터는 1단계 성과를 확산〃정착시키고, 능동적인 쌍방향 협력 허브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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