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홈쇼핑에서 한국 밥솥 판다…리홈쿠첸 중국 홈쇼핑 진출

리홈쿠첸(리빙사업부 대표 강태융)은 IH압력밥솥으로 중국 UGO 홈쇼핑에 첫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 3대 홈쇼핑 채널로 손꼽히는 UGO 홈쇼핑은 중국 북경에 거점을 둔 채널이다. 가시청인구가 개방도시 위주 4억명에 달하는 전국 방송이다. 첫 판매 방송은 9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60분간 진행된다.

UGO 홈쇼핑 스튜디오에서 리홈쿠첸 판매 방송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UGO 홈쇼핑 스튜디오에서 리홈쿠첸 판매 방송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리홈쿠첸이 홈쇼핑에서 선보일 IH압력밥솥(CJH-VE1028iDCN)은 전통 가마솥의 원리를 응용, 2000℃ 용사기법으로 만들어진 10인용 밥솥이다.

이재성 리홈쿠첸 중국영업 상무는 “전자상거래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중국 홈쇼핑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중국 내 소비자층을 한층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홈쿠첸은 2012년 7월 동북삼성 지역을 시작으로 홍콩·마카오와 광동 지역, 화북과 화동, 북경과 천진, 허북성 등 총판대리상 계약으로 중국 내 유통망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