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예술+과학 합친 아티언스레지던시 상설전시관 개관

한국기계연구원은 12일 임용택 원장과 박상언 대전문화재단 대표, 이종협 대전시립미술관 관장, 이용관 대전예술의 전당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티언스(Artience) 프로젝트 상설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아티언스는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다. 아티언스 레지던시는 예술가 작업 공간을 의미한다.

기계연은 지난해 박형준, 한승구 작가 등 예술가 2명에게 연구원 기숙사를 제공하며, 작업을 지원했다.

이들은 각각 `물`과 `집단과 개인, 개인과 개인의 공존`을 주제로 제작한 설치 작품 등을 이번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기계연은 올해부터 나노공정연구실, 나노자연모사연구실,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등으로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