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벨킨(대표 김대원)은 애플 ‘아이패드 에어’용 ‘QODE 씬타입(Thin Type) 키보드 케이스

’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품은 금속(메탈) 유니바디(이음새가 없는 일체형 구조) 디자인으로 두께가 4㎜보다 얇다. 아이패드에어를 거치하고 분리하기 간단하다. 문서작업이 필요한 태블릿PC 이용자가 편리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어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사용자경험(UX)을 즐길 수 있다.
소재는 양극산화알루미늄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고 부피감을 최소화해 휴대하기 편하게 설계됐다. 아이패드에어의 화면 커버로도 활용이 가능해 기기 화면을 보호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아이패드와 연동되고 자사 ‘트루타입’ 키보드를 적용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구현했다. 키 간격이 경쟁 제품에 비해 넓어 정확하게 타이핑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iOS 운용체계(OS)에 특화된 사용자 지정 단축키를 배치해 콘텐츠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기기를 가로·세로로 거치할 수 있고 기기를 세웠을 때 각도는 35도다. 충전용 배터리가 내장돼 최장 79시간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를 쓰지 않으면 블루투스 기능이 자동으로 꺼져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려준다.
색상은 화이트·그레이 2종이고 소비자가격은 13만9000원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