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중소기업 우수제품]엠이씨, 마이크로 버블 샤워기 `로나버블`

엠이씨(대표 김현우)는 마이크로 버블샤워기 전문 제조회사다.

이 회사는 종전 마이크로 버블 발생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사회인의 고민거리인 피부 트러블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다.

엠이시의 마이크로 버블 샤워기 `로나버블`
엠이시의 마이크로 버블 샤워기 `로나버블`

대표 제품인 마이크로 버블 발생기 ‘로나버블(Rona-Bubble)’은 피부가 약한 어린이나 아토피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샤워기다.

수돗물 수압과 공기를 이용한 무전원 방식을 채택했다. 50㎛ 이하의 마이크로 버블을 발생시켜 피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물과 공기만을 이용한 친환경적 에너지원인 마이크로 버블은 살균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파열시 초음파(약 400㎞/h)와 음이온을 발생시킨다. 또 미세 기포로 오염 물질을 흡수해 세정 효과를 배가시킨다.

항균 시험에서 대장균·녹농균 항균율 99.9%, O157균·황색포도상구균 항균율 99.9%로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절수 기능을 갖췄으며, A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을 받았다.

엠이씨는 제품에 대해 국내 발명 특허, 디자인 및 상표 등록도 마쳤다. 현재 일본, 유럽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현우 사장은 “국내 중소 제조업체에 필요한 각종 금형은 물론이고 자동화기계, 시험기기, 부품가공, 해석용 프로그램 등 앞서가는 기술력과 노하우로 1등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