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대표 이기형 김동업)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94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52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액은 투어 부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6284억원이었다.
도서 부문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이 줄었지만 투어 부문 성장과 엔터테인먼트 부문 공연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1분기가 여행 비수기지만, 5~6월 황금 연휴를 앞둔 예약 증가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902억원에 달했다. 쇼핑 부문 거래액은 모바일 활성화에 힙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공연 판매는 13% 증가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