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강성모)은 12일 영남이공대학교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사이버보안 기술발전 및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고, 보안관련 신기술 개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정삼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학부장은 “사이버보안과는 실무위주 보안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구경북권역에서 최초로 설립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돼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